안녕하세요, 스페이드 (♠️)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베트남 푸꾸옥 여행 1~2일차 후기 입니다.
총 일정은 태국 방콕 4박, 베트남 푸꾸옥 2박 입니다.
이번이 방콕-푸꾸옥 여행 후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사진 위주의 후기이니 스압주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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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기⏹️
좋았던 방콕을 떠나 푸꾸옥으로~ 운 좋게 걸린 비상구 좌석, 다리를 쭉 필 수 있었다.
나름 첫 공산권 국가 방문이라 긴장됐지만 첫인상은 좋았다.
숙소 도착 !! 북부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이다.
체크인을 기다릴 때 티와 손수건이 나왔고 내부 인테리어도 나름 화려했다.
숙소 안 TV에 예약자인 내 이름이 띄어져 있다. 신기방기.
놀랍게도 중간 사진은 내가 찍은 거다. 이 곳을 픽한 이유인 넓직하고 고즈넉한 느낌.
밖에 나가기 전 숙소 앞 황저삼신기와 찰칵. 잡혀갈까 눈치보며 슬쩍 만져봤다.
북부에 명소 그랜드월드. 베네치아와 비슷한 수로가 어우러져 있는 넓은 복합공간이다.
세종시처럼 빈 공실이 많았다. 기획자체는 좋지만 몇 년 더 발전이 필요해보이는 느낌..?
거울을 맞대고 애기와 눈싸움도 했다..
나름 후기가 좋은 Quan La 방문, 쌀국수와 스프링롤 튀김과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런데 위생도 별로고 맛도 그닥..
방콕을 다녀와서 그런가.. 많이 아쉬웠다.
가격은 200k 동.
다음은 뭘할까 고민하다 오토바이를 대여, 냅다 바다로 달려서 선셋을 만끽했다.
가격은 1시간 100k 동.
위는 친구 사진과 내 사진 한 장 씩. 잘 찍었죠?
바닷길을 걷다보면 Luke Bar라는 선셋바가 나온다.
칵테일 한 잔씩 주문해주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칵테일 가격은 378k 동.
오토바이 반납 후, 숙소 파티를 준비했다.
한인마트 잭다니엘, 콜라, 컵라면은 1160k 동,
포장마차 양념삼겹꼬치, 치즈가리비는 450k 동.
숙소 야경... 꽤 예쁘다.
방마다 딸린 야외테라스도 벌레 빼곤 굉장히 좋았다.
호텔에 각얼음을 요청하고 계속 음주.. 이 날 너무 많이 마셨다.
맙소사 다음날 스쿠버다이빙 일정이 있었다.
숙취에 허덕이며 20분 2번, 생애 첫 스쿠버다이빙을 했다.
바닷물은 흐렸지만, 새로운 배우는 느낌이 좋았다.
사진 많이 남겼어야했는데.. 너무 힘들었었다 🥲
가격은 인당 125000원, 다이빙 가이드비 225k 동도 추가지불해야한다.
충분한 휴식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 때웠다.
마지막 밤이라 이것저것 다 시켜봤다.
건오렌지 환타 갬성..👍
쌀국수, 포모도로 파스타, 앵거스 비프.
셋 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합쳐서 1220k 동, 확실히 저렴하진 않다.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수영장을 드디어 갔다.
푸꾸옥 호텔 수영장들은 정말 이쁜 곳이 많다... 빌린 수경과 함께 물고기가 되었다.
푸꾸옥에 가게된다면 크라운 플라자 호텔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모닝커피 + 조식 후, 공항 셔틀 탑승.
다음을 기약하며.. 동남아 안녕 ✋
이렇게 짧지 않은 6박 일정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방콕 - 푸꾸옥 여행 후기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콕-푸꾸옥 여행 결산, 맛집 및 명소 리스트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