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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태국 여행

[♠️] 태국 방콕 여행 2일차 : 시암파라곤, 카르마카멧, 마사지, 반얀트리 루프탑바, 조드페어 야시장 (스압)

안녕하세요, 스페이드 (♠️)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태국 방콕 여행 2일차 후기​ 입니다.

총 일정은 태국 방콕 4박, 베트남 푸꾸옥 2박 입니다.

사진 위주의 후기이니 스압주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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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후기⏹️

 
 
 
 

호텔 조식 후, 숙소 앞 아이스크림 가게 방문.

이름은 무려 콘x&커피... 이게 뭘까 호기심에 가봤다.

패션 후르츠 맛 아이스크림 주문. 카나비스 아이스크림도 있다..조심조심

 
 
 
 

기념품 샵, 그리고 인테리어에 콘x. 진짜 저세상 컨셉이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니 직원이 씨익 웃으며, "Souvenir", 콘x을 줬다.

 
 
 
 

첫 타겟은 아이콘시암보다 가까운 시암파라곤.

허기가 져서 지하1층 푸드코트 베트남 쌀국수를 때렸다.

가격은 1인 290바트. 확실히 백화점, 레스토랑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다.

 
 
 
 

이어서 지하 1층 카페에서 아아를 주문했다. 가격은 130바트.

스벅처럼 텀블러, 그리고 티셔츠도 판다.

눈여겨보던 티셔츠를 친구에게 양보했다. 토닥토닥 잘했다 그때의 나 🥲

 
 
 
 

2-3층을 돌면서 아이쇼핑. 밑에서 기다리는 쇼핑헤이터 친구에게 1시간을 약속했다.

미우미우 반지갑, 악기샵, 외제차샵 등 볼만했다. 당연히 내가 살 수 있는 건 없었다.

팁으로 방콕은 국내에 없는 브랜드가 있지도 않고, 가격도 싸지 않아 쇼핑에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지하 1층에 흐르는 냇물(?)

좋은 분위기 + 좋은 포토그래퍼 덕에 좋은 사진을 건졌다 👍

 
 
 
 
 

시암파라곤을 나와 편의점으로.

1일차 후기에 언급한 세븐일레븐 타이밀크티. 왼쪽 사진 네 개 중 세번째다.

컵사이즈 선택 후, 타이밀크티, 얼음을 타고 계산하면 된다. 가격은 depend on 컵사이즈고 저렴하다.

명심하자, 얼음을 타면 극호, 얼음을 안타면 불호. 1일 1밀크티를 추천한다.

 
 

두 번째 타겟은 태국 디퓨저 브랜드 카르마 카멧.

핸드크림, 룸스프레이, 샤워젤 등을 팔고, 개인적으로 미모사, 베르가못, 그린티 등이 향이 괜찮았다.

가족, 여자친구 조공용으로 3240바트 소비.

기념품 맛집이라 기대했지만 기대이하였고, 모든 향을 다 맡고 종일 어지러움에 시달렸다.

향수 10개를 보유한 향린이임에도 버거웠다.

 
 

마사지 계의 대기업 헬스랜드 아속. 1일차 후기처럼 예약은 필수다.

여지없이 빠꾸당했고 다음날 오전 예약을 걸어놓고 퇴장했다.

아로마테라티 바디마사지 60분 1100바트.

 
 
 
 

방콕 루프탑바 1-2등을 다투는 반얀트리 루프탑바 Vertigo.

마가껴서 그런지 날씨가 흐려 그다지 인상 깊진 않았다.

확실히 루프탑바 구조 자체는 유니크하고 가볼만하다.

둘이서 맥주 4 잔 마시고 1740 바트. 진짜 너무 비싸요 엄마.

 
 

해가 짐과 동시에 흐린날씨가 어느정도 커버됐다.

방콕의 선셋은 대략 6시 30분. 괜찮은 자리를 선점하려면 1시간 전에 미리 가는걸 추천한다.

수 많은 입석객들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오늘의 피날레 조드페어 야시장. 짜두짝은 주말에만 열어서 패스..

이거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화장실 돈 받는다. 얼마였더라... 일단 기분은 안좋았다.

 
 
 
 
 

사람 억수로 많고... 꼬치, 타파스(?) 등도 구경해주고..

 
 
 
 

친구와 협의 끝에 타겟 설정. 두리안 그리고 꼬치부터 샀다.

냄새가 심하다는 악명의 두리안, 맛은 괜찮은데 많이 먹기엔 입이 텁텁하다.

꼬치는 생각보다 탱글탱글 맛있었다.

두리안 145바트, 꼬치 100바트.

 
 
 
 

크레이지 쉬림프의 해산물 버킷. 방콕 여행 최고의 추억이다.

살짝 애들이 좋아할만한 자극적인 맛이지만, 재료가 오징어, 조개, 새우인데 무슨 상관인가..

이것저것 먹어볼 생각에 S사이즈 + 치즈추가를 540바트에 주문, 순삭했다.

 
 

해산물 버킷은 나의 픽, 친구의 픽은 왼쪽 사진에 쎌렁. 게찜도 추가로 주문했다.

나는 한국에서 이미 먹어봤지롱.. 국물이 새콤하고, 고수가 많이 묻은 감자탕 느낌이다. (양은 많다)

친구랑 나의 반응은 쏘쏘. 한번쯤 먹어보면 됐다 느낌?

쎌렁+게찜 합쳐서 500바트. 로컬은 진짜 싸다.

 
 
 
 

배 너무 부르다. 마사지 받을까?

한인 타운에 샤론 타이 마사지 방문.

각자 타이 전통 전신 마사지 60분 350바트.

저기 누워서 시원고통한 1시간 후, 숙소로 복귀했다.

여행 중 가장 강행군인 날이었습니다, 얼마나 걸어다녔는지..

태국 방콕 3일차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